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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스퀘어 (ip:) 평점 0점   작성일 2018-03-26 추천 추천하기 조회수 219

안녕하세요? 캠스퀘어입니다. 문의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일단 아이켈라이트, 환타씨, 노티캠 등의 각 하우징 제조사들의 장단점을 먼저 설명드리자면...


아이켈라이트의 경우 장점은 수많은 다양한 하우징이 출시가 되는 점 입니다. 타사에서 잘 만들지 않는

하우징들도 아이켈라이트는 잘 만들어 공급하고 있습니다. 단점으로는 여러 하우징을 만들기는 하는데

각 카메라 마다 하우징 설계를 해서 만드는게 아니라 네모 모양의 금형으로 폴리카보네이트(강화플라스틱)

틀을 많이 만들어 놓고 출시되는 카메라에 맞춰서 구멍을 뚫어 하우징을 출시합니다.

아무래도 타사보다 저렴하게 만들 수는 있지만

각 버튼 위치(셔터레버, 셔터스피드휠, 조리개 휠, 재생, 작세버튼, 메뉴 등)에 의한 조작성, 편의성,

밸런스 등이 좀 떨어지는 경향이 있어 사용이 좀 불편할 수 있습니다.


환타씨의 경우 꽤 나름 오랫동안 하우징을 만들고 있는 회사 입니다.  

아이켈라이트와 같은 폴리카보네이트 재질의 하우징이지만 각 카메라에 맞춰 디자인 및 설계를 해서

버튼 조작의 편의성이 상대적으로 높습니다. 전체적으로 보면 가격, 하우징의 품질 등

가장 무난한 하우징으로 보여집니다.


노티캠의 경우 일단 위 2개의 하우징과 다르게 알루미늄 재질의 하우징입니다.

아무래도 알루미늄 하우징이다 보니 가격이 상대적으로 많이 비싸집니다. 대신 방수수심은 100m로

테그니컬 다이버들도 선택할 수 있는 촬영장비입니다. 방수수심이 100m 라서 침수에 안정적이다 라기보다는

노티캠에서 액세서리로 나오는 진공밸브로 사전에 하우징오링의 씰링상태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진공밸브라는 액세서리로 추가로 264,000원이라는 비용이 발생합니다.

진공밸브가 없는 경우에는 하우징 세팅을 하고 항상 민물에 10분정도 담궈본 후 수중에 가지고 들어갑니다.


카메라가 G7X mark2 라면 노티캠 보다는 타사 하우징을 권장합니다. 노티캠 G7X mark2의 경우 다른 컴팩트카메라

하우징들 처럼 포트 일체형 하우징이 아니고 DSLR 하우징 처럼 광각이면 돔포트, 마크로일땐 마크로포트를 장착하게

끔 되어 있습니다. 이 또한 다 별매로 구매하셔야 합니다.


폴리카보네이트 재질은 최대 방수수심이 알루미늄 하우징처럼 100m 가 아니지만 최대 방수수심만 60m 일 뿐이니

침수의 위험에 노출이 적다는 것을 의미하지는 않습니다. 어쨌든 하우징은 오링관리만 제대로 한다면

플라스틱이던 알루미늄이던 크게 상관 없이 잘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 예로 대부분의 스트로브는 폴리카보네이트

재질로 되어 있습니다.


하우징 외엔 최소한 이것만은 사야한다!

- 최소한 광각렌즈 정도는 있는게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수중에서 그냥 촬영하게 되면 아무리 화각이 넓은 카메라라도

 수중에서의 굴절률로 인해 약 30%정도의 화각손실이 일어납니다. 그럼 풍경이나 넓은 장면을 촬영하기 위해서는

 찍고자하는 부분보다 더 뒤로 멀리가서 촬영하게 됩니다. 그렇게 되면 피사체와의 걸리가 멀어지기 때문에 그만큼

 물공간이 늘어나 빛의 제대로 투과되지 않아 사진이 선명하지 못하고 선예도나 색감이 떨어질 수 밖에 없습니다.

 우리가 오픈워터때 배우는 빛의 굴절과 확산, 흡수는 수평으로도 이루어 집니다. 수중에서 보다 선명한 사진을 촬영

 하려면 찍고자하는 피사체에 최대한 가까이 근접해야하고 근접했지만 넓은 풍경을 촬영하기 위해서는 광각렌즈는

 거의 필수.. 라고 생각이 됩니다.


충분한 답변이 되었는지 모르겠네요.

다른 문의사항 있으시면 언제든지 연락주세요. 감사합니다.



 [ Original Message ]

안녕하세요!

최근에 다이빙에 푹 빠지게 된 초보다이버입니다.

이번에 꽤 오래 여행을 가는데, 그 동안 제 소유의 카메라가 없었기도해서 이번 기회에 한 번 마련해보려구 하는데요


sony rx100 mk5 랑 canon g7x mark2 중에서 고민을 했는데

다이빙 사진만 찍을 게 아니라, 여행이나 일상에서도 쓰려고 해서 그런지

캐논쪽으로 많이 기울게 되었습니다.


대부분 다이빙 하면서 사진 찍는다 하시는 분들이 다들 소니를 쓰셔서 그런지

캐논에 대한 정보가 많이 없더라구요


실례가 안 된다면

하우징을 구매하려고 하는데,

아이켈라이트랑, 환타씨랑, 노티캠 이렇게 어떠한 장단점이 있는지 알 수 있을까요?


노티캠이 제일 침수에는 안전하다고 하는데 가격이 제일 고가더라구요

환타씨가 노티캠의 보급형이라고 보면 되는건지


이런 부분의 설명을 좀 듣고 싶어요ㅠㅠ



그리고

나중에 훗날에 더 욕심이 날 수도 있겠지만

지금은 카메라에 하우징만 사서 찍어보려고 하고 있는데

나중에 결과물을 봤을 때 많이 후회하게 되나요?

(저는 마크로는 관심 없고, 오히려 영상이나 바다 속 풍경을 조금 담고 싶은 게 더 큽니다!)



하우징 외에

최소한 이거는 사야한다!

라는게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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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승**** 2018-03-26 23:02:49 0점
    수정 삭제 댓글
    스팸글 너무 너무 친절한 답변 감사합니다!
    추가로 더 궁금한 게 있어서 댓글을 달게 되었습니다.

    1.카메라가 G7X mark2 라면 노티캠 보다는 타사 하우징을 권장합니다. 라고 말씀해주셨는데, 그럼 환타씨가 가장 무난하고 괜찮을까요?

    2. 그리고 제가 지금 하우징을 주문해서 받으면, 어떻게 셋팅을 해야하는지도 알려주실 수 있을까요?
    예를 들면 그냥 하우징에 카메라를 넣으면 끝인 것인지, 아니면 뭘 발라야하고 조립해야하고 그러한 것들이 있는건지!

    (+덧붙여 혹시 매장에 직접 가서 구매를 하게 된다면, 셋팅하는거나 다른 설명 같은 걸 해주시기도 하나요?)

    3. 다이빙을 하고 나와서 하우징 관리는 어떻게 하는지도 궁금합니다!

    4. 레드필터는 필수품은 아닌 건가요? 카메라에 수중모드가 있는 걸로 알고 있긴 한데,
    제가 이전에 소니 액션캠으로 촬영을 한 적이 있는데, 수중 모드로 설정은 했는데도 결과물이 다 물 빠진 색 처럼 나오더라구요.
    그 전에는 필터라는 게 있는지도 몰랐는데 나중에 강사님께 여쭤보니 필터가 없어서 그렇다고 말씀해주시더라구요
    근데 디카는 아무래도 액션캠보다는 성능 자체가 다르니, 따로 레드필터같은 게 필요가 없는건지 궁금합니다!
    (+만약 필요한 부분이라면, 제 디카에 맞는 녀석을 사려면 제가 이 사이트에서 어떤 제품을 구매해야하는 지도 부탁드립니다.)

    5. 하우징 외에 최소한의 이건 필요하다! 라고 말씀해주신게 광각렌즈인데,
    아직 카메라를 쓰는 게 처음이라 사용을 하다보면 분명 욕심을 내게 될 거 같긴한데,
    시작하는 사람들에게 무난하게 추천해주실만한 렌즈가 있을까요?
  • 캠스퀘어 2018-03-27 08:59:58 0점
    수정 삭제 댓글
    스팸글 안녕하세요? 캠스퀘어입니다.
    문의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우선

    1. G7X mark2 -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환타씨 하우징이 가격대비 가장 무난하고 괜찮아 보입니다. 여태까지 꽤 판매되었지만 특별히 문제가 될 만한 AS나 수리 접수는 없었습니다.

    2. 방문하신다면 세세하게 안내해드릴 수 있구요. 부득이 하게 방문이 어려우신 경우 전화통화/문자/카톡으로도 어느정도 가능합니다.

    3. 다이빙 이후 보통 민물에 담궈놓습니다. (1시간이상~) 이때 담궈놓지만 말고 하우징의 버튼도 여러번 눌러줘야 합니다. 메인오링의 경우 오링을 제거 후 세척이 가능하지만 버튼 오링의 경우 오링 분해가 어렵기 때문에 민물에서 여러번 눌러줘 오링에 닿는 염분도 제거해주시는게 좋습니다. 이후 흐르는 민물에 한번더 헹궈주고 렌즈쪽 유리부분은 마른천이나 휴지로 닦아 준 뒤 그늘진 곳에서 건저하면 됩니다. 오링관리의 경우 한번씩 오링리무버를 이용해 오링을 빼서 오링 홈 부분은 면봉으로 잘 닦아 주고 제거한 오링은 이물질을 닦아주고 그리스를 골고루 펴서 발라주며 오링의 이상유무(손상이나 변형)을 확인하고 다시 오링홈에 잘 맞춰서 끼워주시면 됩니다.

    4. 레드필터는 일정 수심에서만 제대로 색감을 잡아주고 너무 얕은 수심이나 너무 깊은 수심에서는 무용지물이 되어버리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이를 보완해주기 위해 가변레드필터가 나온긴 했지만 한계는 있습니다. 영상에서는 종종 사용이 되지만 수중사진에서는 나중에라도 결국 스트로브의 사용을 권장합니다.

    5. 광각렌즈 중에서 가성비 괜찮은 렌즈는 Weefine WFL02 렌즈 혹은 INON UWL-H100 28M67 렌즈 정도 입니다. ^^ 정보/소식 카테고리에 렌즈를 비교해놓은 자료가 있으니 참고하셔도 됩니다. (G7x markII 카메라와는 테스트를 못해봤지만 RX100 과 비슷한 결과일거로 예상됩니다. )

    다른 문의사항 있으시면 또 연락주세요~ 감사합니다. 즐거운 하루 되세요~
  • 이승**** 2018-03-27 23:08:49 0점
    수정 삭제 댓글
    스팸글 너무 친절하고 자세하게 답변 달아주셔서ㅠㅠ진짜 매번 감동이예요....

    몇 개 더 여쭙자면
    제가 지방에 살고 있어서, 나중에 출국할 즈음에 서울로 갈 거 같은데
    지금 하우징 구매해서 배송 받고 나중에 매장으로 찾아가서 설명 듣거나
    아니면
    지금 하우징 구매만 하고, 배송은 안 받고 나중에 매장 방문해서 수령하고 설명 듣는 것도 가능한가요?

    (여기에 덧붙여 하우징 세팅하는게 뭔가 기간이 필요한 게 아니죠? 여기서 말씀드리는 기간이란, 이렇게 표현하면 이상한데 제가 말하는 의미를 제일 잘 전달할 수 있는 단어가 '숙성'일 것 같아요. 셋팅 과정에서 어느정도 시간을 두고 단계를 밟아야 하는 것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아니면 뭐 30분에서 1시간만에 셋팅은 다 끝나는 건가요?!!)
  • 캠스퀘어 2018-03-28 09:59:45 0점
    수정 삭제 댓글
    스팸글 안녕하세요~ ^^ 문의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하우징 배송 받은 뒤 나중에 출국할 즈음 잠깐 들려서 간단히 설명 들으셔도 되구요~
    아니면 전화통화 혹은 문자/카톡으로도 충~분히 가능합니다.

    수영장에서 연습이라도 하려면.... 미리 받아보는것도 괜찮을것 같아요~


    세팅하는데 크게 시간이 오래걸릴건 없구요~ 넉넉잡아서 30분이면 아주아주 충분합니다. ^^
    세팅보다는 나중에 다이빙 이후 유지관리에 대한 설명이 더 중요할꺼 같아요~
  • 이승**** 2018-03-29 21:32:06 0점
    수정 삭제 댓글
    스팸글 방금 주문서 넣고 결제 완료 했습니다!
    제가 계속 문의 드렸던, canon g7x mark2 모델의 하우징을 주문한게 맞겠죠??!!!!
    괜한 마음에 댓글도 한 번 남겨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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